👽 영화 《외계+인 1부》 줄거리
과거와 현재, 우주와 지구, 인간과 외계인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이 다소 황당한 상상을 진짜로 펼쳐버린 영화가 바로 《외계+인》이에요!
먼저 배경은 현대의 대한민국. 그런데 이곳에 외계인의 죄수들이 숨어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죄수들의 육신은 인간의 몸에 갇혀 지구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있고, 그걸 관리하고 감시하는 존재가 바로 ‘가드’랍니다. 가드는 번개처럼 등장하고, 또 번개처럼 사라지며 엄청난 기술력으로 지구를 지키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외계 죄수의 탈옥 사건’이 터지면서 과거와 현재, 이계(異界)와 현실이 얽히는 대혼란이 시작됩니다!
시간은 거슬러 고려 말, 검 하나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신비한 도사 ‘무륵’과 그를 쫓는 괴짜 무리들이 등장하죠. 무륵은 하늘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구슬을 쫓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현대와 과거가 겹쳐지고, 과학과 마법, 외계의 기술과 인간의 신념이 충돌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커지고, 더 빨라지고, 더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그 모든 요소들이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요.
《외계+인 1부》는 "이런 조합이 말이 돼?" 싶은 장르들의 믹스를 놀라울 만큼 매끄럽고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예요. 보고 있으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하고, 중간중간 터지는 유머는 덤! 😄
2부를 향한 떡밥도 야무지게 던지며 "이제 시작이다!"를 외치는 《외계+인》. 상상력의 끝판왕이 보고 싶다면, 이 영화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영화 《외계+인 1부》 등장인물 소개
⚔️ 무륵 (류준열)
검보다 말이 빠르고, 도사보단 인간미가 넘치는 괴짜 도사! 영물도 잘 안 믿는 이 도사가 하늘에서 떨어진 기이한 구슬과 맞닥뜨리며 우주급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진지한 듯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
⚡ 가드 / 썬더 (김우빈)
지구에 침투한 외계 죄수들을 감시하는 슈퍼 존재. 번개처럼 나타나고, 번개처럼 사라지며, 정의감과 기계적인 차가움을 동시에 가진 미스터리 캐릭터!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매력 덩어리예요.
🌀 이안 (김태리)
냉정하고 예리한 판단력을 가진 추적자. 무언가를 쫓고 있는 듯하면서도, 누구도 믿지 않는 눈빛이 인상적! 카리스마와 통통 튀는 에너지를 오가는 존재로 이야기의 긴장감을 확 끌어올립니다.
🔫 문도석 (소지섭)
냉철한 형사이자, 외계 존재를 뒤쫓는 인물.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이끌어요.
👑 흑설 (염정아)
고려 말 최고의 권능을 지닌 인물로, 신비하고도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여성. 무륵과도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에요.
🌬️ 청운 (조우진)
정갈하고 예의 바른 도사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꽤나 허당스러운 구석도 있는 인물. 무륵과 함께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들어가는 든든한 조력자랍니다!
👓 자장 / 의사 (김의성)
두 얼굴을 가진 인물로, 지식과 권력을 모두 가진 듯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중적인 면모가 영화 전개에서 꽤 큰 긴장감을 줘요.
🎬 영화 《외계+인 1부》 총평
《외계+인 1부》는 "이게 뭐지?" 싶은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와, 이런 걸 만들었다고?"라는 놀라움으로 끝나는 영화예요. 도사와 외계인, 고려 말과 현대, 그리고 우주와 지구까지! 어떻게 보면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세계관을 한데 끌어와 유쾌하게 버무린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전개라기보단, 살짝 어리둥절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이 흐름이 《외계+인》만의 스타일! "이건 무슨 맛이지?" 하고 씹다가, 어느 순간 그 세계관에 푹 빠져버리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되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톡톡 튀고 개성 넘쳐서 누구 하나 묻히지 않고 각자의 존재감을 발휘해요. 특히 가드와 무륵의 대비, 이안의 쿨한 매력, 청운의 허당미(?)까지 캐릭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단편적인 재미로 끝나는 게 아니라 "2부에서 다 풀어줄게~"라는 기대감을 남기며 마무리돼요. 모든 게 설명되진 않지만, 그래서 더 궁금하고 더 보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외계+인》은 “상상력 풀가동, 장르 믹스의 정석” 같은 영화입니다. 이질적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신선하게 연결시킨 ‘한국형 SF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신호탄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