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영화 웅남이(2023) 포스터
영화 웅남이(2023) 포스터

🎬 영화 『웅남이』 줄거리

웅남이는 조금 특별한 존재입니다.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전설 같은 과거를 가진 곰이었거든요.

운명처럼 인간이 되어 세상에 나온 웅남이는 연구원의 손에 길러지며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남다른 신체 능력을 가진 그는 정의감을 품고 경찰이 되지만,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듣게 된 웅남이는 큰 충격을 받고 모든 걸 내려놓습니다.

경찰 생활도 접고 시골로 내려가 조용히 살아가려 하지만, 웅남이는 어딜 가나 평범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인물입니다.

한편, 웅남이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형제!!

바로 웅북이!

웅북이는 웅남이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자란 그는 결국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되어,

세상을 위협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죠.

그들이 계획한 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그 백신을 독점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웅남이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웅북이와 똑같이 생긴 얼굴을 이용해 조직 안으로 잠입시키는 작전을 세웁니다.

얼떨결에 다시 작전에 투입된 웅남이는, 친구 말봉이와 함께 악당처럼 보이기 위해 연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웅남이는 어설펐습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어색했고, 순수한 본성이 자꾸만 드러났죠.

하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그는 점차 웅북이의 모습을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작전에 투입된 웅남이!

결국! 가짜라는 걸 들통나고 마는데요.

착한 마음과 행동들, 그리고 웅남이의! 순수한 눈빛을! 숨길 수가 없었던 거죠.

결국 두 쌍둥이는 마주하게 됩니다.

웅남과 웅북이의 결투!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 영화 『웅남이』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웅남 (박성웅)

웅남이는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전설 속 곰입니다.
인간 세상에 나와 연구원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그는, 남다른 신체 능력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의감을 품고 경찰이 되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좌절하기도 하고,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웅남이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세상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합니다.
그가 진짜로 지키고 싶은 건, 사람들의 생명과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 웅북 (박성웅)

웅북이는 웅남이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형제입니다.
하지만 웅북이의 인생은 정반대였죠.
어릴 때부터 어둠 속에서 자라며 범죄 조직에 물들었고, 결국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백신을 독점하려는 위험한 계획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차가운 인물이지만, 형제라는 이름으로 묶인 웅남이와의 운명적인 대립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조말봉 (이이경)

웅남이의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 유쾌하고 의리 넘치는 친구입니다.
웅남이가 작전 수행을 위해 악당처럼 행동해야 할 때, 직접 연습을 도와주는 동네 브로(?) 역할을 맡습니다.
웃기지만 진심 어린 우정으로, 언제나 웅남이의 곁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말봉이 없었다면 웅남이는 혼자 이 힘든 싸움을 해낼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 나복천 박사 (오달수)

웅남이를 세상으로 이끈 연구원입니다.
쑥과 마늘을 먹고 변한 웅남이를 인간 세상에서 키워낸 숨은 조력자죠.
웅남이에게 세상의 룰을 알려주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준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 이정식 (최민수)

국제 범죄 조직의 리더로,

웅북이를 끌어들여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인물입니다.
거칠고 냉혹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영화에서 가장 강력한 악역 포지션을 담당합니다.
웅남이와 웅북이 사이에 복잡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심축이기도 합니다.


🎬 영화 《웅남이》(2023) 총평

《웅남이》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그 이상을 보여주려 합니다.

 

독특한 설정인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려고 하죠.

영화는 가볍고 웃긴 장면들로 관객을 편하게 만들어주지만, 그 안에 "진짜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웅남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가 때로는 잊고 지냈던 순수함, 선함, 그리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박성웅 배우가 1인 2역(웅남, 웅북)을 소화하며 완전히 다른 두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점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코믹한 장면과 감동적인 순간을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몰입도를 끌어올린 연기는 이 영화의 큰 장점이에요.

물론 스토리가 다소 뻔하게 흘러가는 부분이나 개연성이 약한 부분도 있지만, 《웅남이》는 무겁지 않게, "그냥 마음 편하게 웃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볼수 있는 OTT 사이트]

 

NETFLIX, 쿠팡플레이, 웨이브, U+모바일tv

 

저는 NETFLIX 회원이라 NETFLIX에서 보고 왔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