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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일리지, 사라지기 전에 어떻게 써야 하나요?
마일리지가 쌓여가긴 하는데 막상 쓸 일이 없다면, 어느새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적립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한 마일리지를 운용 중이기 때문에, 오래된 마일리지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내 마일리지, 사라지기 전에 어떻게 써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드리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항공권 예매는 기본,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으로 저렴하게!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가장 대표적인 활용처는 단연 항공권 예매입니다. 특히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예: 싱가포르항공, ANA 등)를 통해 발리, 유럽, 미국 등 다양한 노선을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의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 좌석 확인은 물론 편도·왕복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가 넉넉하지 않다면 편도만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2. 모바일 항공권으로 더 빠르고 편하게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모바일 항공권으로 간편하게 이용해 보세요. 아시아나항공 앱을 통해 발권부터 체크인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모바일탑승권도 발급받을 수 있어 공항에서도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3. 마일리지로 렌터카까지 예약 가능!
마일리지로 항공권만 구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입니다. 아시아나 렌터카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제주도, 해외 여행지에서 마일리지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운영되던 오토웨이렌터카, 하나렌터카 등 제휴처는 마일리지몰 개편과 함께 일부 종료되었지만, 새로운 통합 플랫폼에서 렌터카 예약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4. 마일리지몰 통해 쇼핑과 여행 예약도 한 번에
2025년 9월부터는 기존 CGV, 소노호텔앤리조트, 모두투어 등과의 제휴 서비스가 종료되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몰을 통해 쇼핑, 기프트카드, 여행 예약 상품이 한곳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마일리지로 여행 패키지 예약을 하거나,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테마파크 이용권 등도 재정비된 마일리지몰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5. 마일리지 관리 꿀팁: 소멸일 확인과 적립 전략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마일리지 유효기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 또는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 카드로 적립률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주요 카드로는 신한 아시아나카드, 삼성 아시아나클럽 카드 등이 있으며, 포인트 전환 기능을 활용해 단기간 내 적립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 마일리지도 현금처럼 전략적으로 사용하세요
아무리 많은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어도, 제때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점점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은 기존 제휴 서비스 종료와 새로운 사용몰 오픈이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 모바일 항공권 이용, 렌터카 예약, 쇼핑, 여행 예약까지… 마일리지는 현명하게 활용하면 여행의 질을 확실히 높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나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똑똑한 소비로 전환해보세요.